Nikins的 영화감상 Vol. 1 Hot Chick(핫 칙) 게임관련정보소

요즘 묘하게 DVD를 많이 빌려봐서 말이죠...
까짓거 글쓰는 연습인 셈치고 하나씩 써보기로 했습니다.

그런고로... 오늘 빌린 물건은... 으음... 이게 뭐다냐...



어라라... 내가 왜 이런 걸 빌렸다지...
Rob Schneider is The Hot Chick... 한국 개봉명 핫 칙... 이로군요.
롭 슈나이더는 잘 나가는 아가씨... 쯤으로 해석하면 될려나... 이거.

여하튼 핫 칙... 입니다. 요즘 뇌 내 엔돌핀 분비가 우중충해서 한 번 웃어보자는 심산으로 빌렸습니다. 뭐, 개인적으로는 롭 슈나이더라는 배우의 개그 연기에 대한 개인적인 믿음도 컸죠. 아담 샌들러와의 공동 개그 각본가로도 유명한... 정말 대단한 코미디 배우죠... ^^

에에, 뭐, 제 글은 스포일러 박멸을 기본 전제로 하고 제작되니 스토리 설명 같은 건 생략하고...



이런 장르를 뭐라고 하던데... Gender Cross던가... 여하튼 남자가 여자로, 여자가 남자로 변하는 식의 전개는 모든 이들의 꿈 중 하나죠. 뭐, 이성의 몸에 대해서 무한한 궁금함을 갖고 있는 건 아무래도 남녀 마찬가지인 모양이니까요. 평균적으로 치자면 남성에서 여성으로의 성별 변환이 많은 편인데 핫 칙의 경우에는 여자가 남자로 변한 케이스로군요(정확히는 서로 바꼈지만 남자쪽은 저리 치워두고...).


글쎄요, 솔직히 말해서 영화적인 구성이나 이야기의 몰입도 스토리의 전개 등 모두 황당하기 그지 없는... 그야말로 개그영화더군요. 애초에 코미디 영화였으니 너무 많은 걸 기대하는 건 무리겠지만 이런 것들이 신경쓰여서 영화가 눈에 안 차는 케이스의 분들이라면 아마 용서 못할 영화 중 하나가 될 듯...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마음으로 보면, 참으로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코미디 연기로는 미국 내에서도 어느 정도 이름이 있는 롭 슈나이더가 연기하는 그야말로 감칠맛나게 '남자가 된 여고생'은 보는 것만으로도 복잡미묘한 즐거움을 유발하거든요. 그리고 쉴 세 없이 쏟아지는 코미디적 상황들. 스타워즈 같은 블록 버스터가 400미터 상공에서 장쾌하게 떨어지는 자이로 드롭 같은 재미라면 이런 코미디물은 절묘하게 건물 사이를 휘젓고 다니는 롤러코스터 같은 재미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런 면에서 핫 칙은... 볼만합니다. 그저 웃기거든요. 별로 진지할 것도 없고 별로 심각할 것도 없는 내용. 몸이 바껴버렸다는 심각한 상황에서도 언제나 놀기는 포기하지 않는 여고생들의 생활은 보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어질어질해질만큼 황당하면서도 꽤 재미있습니다.

특히 이 영화는 코미디 영화의 핵심이라고 멋대로 주장하는 '결정적 장면'을 다수 포함하고 있는 멋진 영화이기 때문에... 유후~

휴우... 별로 영화평이 아니라 대충 쓴 잡담이지만... 제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그럼 이만... From nikins




이 영화 최고 명장면인 '기름진 미소~~~'.

뜻은... 영화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이 장면에서 결국 침대에서 굴러 떨어져서 죽어라 웃었습니다... -_-;
휴우, 여하튼 대충 추정해서 20분은 웃은 모양이니... 대여료 값은 한 셈이군.
그럼 이만... From nikins

덧글

  • 浪川 2005/02/12 07:16 # 답글

    ...장르를 공개한 시점에서 이미 스포일링 200% (...)
  • 다크나이트1 2019/08/21 21:19 # 삭제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표정 너무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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