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챠를 돌릴 때의 마음가짐 게임관련정보소

말하자면 가챠 분노 클리닉.

1. 가장 좋은 카드를 산다고 생각하지 말자. 가장 나쁜 카드를 산다고 생각하자.
이 가챠에서 원하는 게 있어서 그것만 노리고 뽑는다, 란 마음가짐이면 버틸 수가 없다.
(보통 그런 마음으로 뽑게 되지만 욕심을 버리잔 얘기)
확밀아는 많이 안 해서 모르겠지만 확밀아로 말하자면
"나는 강화용으로 먹일 멀린을 뽑을 생각인거다!"
정도의 마음가짐으로 뽑잔 얘기.

참고로 모바마스 하는 저는 레어메달 모을려고 가챠 돌립니다. 기숙사 컴플리트할꺼라능.

2. 카드를 산다고 생각하지 말자. 카드에 덤으로 따라오는 부속품을 비싸게 산다고 생각하자.
모바마스 등에 한정된 얘기지만 사실 10연속 가챠 등등에는 드링크등이 따라오기 마련.
그러니까 카드를 산다고 하지 말고 좀 비싸게 드링크를 산다고 생각하자.
특히 특정기간에만 필요한 특수 드링크를 산다면 아까움 10% 감소.
특별 세일 가챠여서 가격이 싸거나 덤이 많다면 아까움 10% 추가 감소.
3000엔 한정 가챠를 돌리기 위해 웹머니를 결제하는 손이 가볍기 그지 없구나.

3. 지르고 싶을 때 무작정 지르는 건 어리석은 일. 전략을 가지고 뽑자.
위에서 이래저래 말은 했지만 기본적으로

가챠란 밟는 거다.

가챠에서 좋은 게 나올 거라고 생각하는 건 어리석기 그지없는 일이다.
그러니까 우리같은 운 없는 인간이 고민해야 될 것은

어떻게하면 효과적으로 밟느냐는 것이다.

참고로 카드의 거래가 불가능한 게임에선 대부분 소용없는 일이지만
카드의 거래가 가능한 게임이라면 밟더라도 그냥저냥 팔리는 카드가 나오는 시즌을 노리는 방법도 있다.
필자는 모바마스에서 S레어 확률 10% 가챠권을 받을 수 있는 시즌에 집중적으로 가챠를 돌여서 밟아도 10% 가챠권을 먹어서 어느 정도 커버하는 방법을 주로 쓰고 있다.
(의외로 10%에서 많이 뽑기도 했고)
불확실한 가챠보단 가챠에서 나오는 확실한 미래를 믿어보잔 얘기다.

4.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젖으려면 바다에 뛰어들어 버리자.
300엔? 한국에선, 3000원쯤 할려나. 이렇게만 질러서는 아픈 줄도 모르고 효율도 낮다.
TCG 많이 해본 사람이라면 알고 있을 진리 중 하나를 말하자면

정말 필요한 카드가 있으면 박스로 질러라

인 것이다. 일단 확률이 부족하면 탄알이라도 늘려야되는데 탄알도 짧게 짧게 쏴서는 명중률이 떨어진다.
그래, 그냥 박스로 지르자. 그래야 자기가 얼마나 썻는지 한꺼번에 깨닳아서 안 하게 된다.

특히 핸드폰 소액결제같은 건 하지 말자. 다음 달에 한꺼번에 후회하게 될 뿐이다.
남자라면 7600엔짜리 5단계 스탭가챠 3왕복 정도 해주고 눈물 쏟고 그러는 거다.

... 게임 한정판도 한 3개는 살 돈이지만 말이지.

뭐, 이상. 이 정도.
이렇게 말하는 저도 이번 달 소프트뱅크 소액결제 한도액 달성했지만 말입니다.



그럼 이만...

덧글

  • 클랜나드 2013/01/25 15:34 # 답글

    내가 모바마스는 잘 모르지만 저 슈레+ 이란게 보통이 아니란 것 쯤은 알고 있지...
    나도 어제 확밀아에 거진 4만엔 질렀어 ㅠㅠ
  • Nikins 2013/01/25 15:49 #

    뭐, 싼 것들 밖에 없음요, 사실.
    쓴 돈에 비하면 건진 건 없는 편이지만 난 그래도 저 원칙대로 살아서 스트레스 안 받고 뽑고 있음.
  • 크레멘테 2013/01/25 15:56 # 답글

    사쿠라 아야네 : 모바게에 쓴 돈은! 버츄얼로 사라져 갈 뿐이라구요! 남질 않는다구요!(.....)
  • Nikins 2013/01/25 16:22 #

    옛날옛적에 일본의 모 모바일 게임 개발자 겸 관리자로 일하면서 DB 1초 수정하면 코인이 실서버에서 쏟아지는 현실을 보고 버츄얼에 대한 꿈은 접은지 오래라죠.
  • 알트세인 2013/01/25 17:33 # 답글

    전 티켓으로만 돌리지만 티켓 쓰면서 와 오늘은 어떤 레어가 나오려나ㅎㅎ이러고 돌리지요...포기하면 편해요(..)
  • hiRA 2013/01/25 20:36 # 답글

    얌전히 호갱이 되면 되는 겁니다 으하하
  • BBB 2013/01/25 20:45 # 답글

    몇달 전에 잠깐 하다가 돈을 쓸 용기가 안나서 포기했어요. 카드 다섯개 모으는게 왜 이리도 힘든지...ㅜ 가챠는 99%의 운과 1%의 의지죠.
  • Ithilien 2013/01/25 20:49 # 답글

    글에서 현자의 기운이 느껴지더니 역시나. ㅠㅠ
  • 아니스 2013/01/25 21:29 # 답글

    저는 새 카드 새 카드 새 카드 새 스토리 새 스토리 하면서 뽑 습니다..=ㅅ=... 새카드 호시이요..새스토리 현기증...
  • 양파양파 2013/01/26 16:52 # 삭제 답글

    허헙 왼쪽 3장은 제 꿈의 덱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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