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틈엔가 7월 애니메이션 시즌이 다가오는군요.
라디오 업계의 라디오 전환은 1개월 정도 빠른 편입니다.
슬슬 7월 신작 라디오 정리도 해볼까…

여담이지만 전 다이쇼란 단어에 약합니다 ©神楽坂淳/徳間書店・東邦星華桜花会
다이쇼, 1912년부터 1926년의 15년간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한반도에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일제감정기라는 역사적 배경 때문에 별로 유쾌하진 않지만(사실 일제수탈의 역사는 이 뒤의 쇼와 원년 무렵부터입니다만 이런 건 이 글에서 별 상관없으니 생략) 일본의 입장에서 이 다이쇼란 시대는 꽤 꿈과 희망이 넘치는 시대입니다. 메이지 유신이 한참 지난 뒤 일본이 힘이 넘쳐서 사회적으로도 힘이 넘쳤고 문화도 급발전하던 시대였으니까 말이죠. 근래 일본에서는 버블(80년대 후반 ~ 90년대 초반)시대를 그리워하는 흐름이 있는데 비슷한 경향으로 일본이 역동적이었던 다이쇼 시대를 그리는 풍조도 있습니다. 그래서 다이쇼하면 낭만(浪漫)이라는 단어가 따라붙을 정도로 이 시대에 많은 로망을 느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이쇼 시대에 대해서 궁금하다면 사쿠라대전이라도 해보자)
(사실 사쿠라 대전은 가상연호인 타이쇼지만… 분위기는 뭐…)
그런 다이쇼를 그린 작품은 의외로 이래저래 있는데 지금부터 설명하려는 다이소 야구 아가씨는 다이쇼 14년(1925년)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야구하자! 라면서 여자애들이 모여서 야구를 하려고 하는데 야구할 줄 아는 사람도 없고해서 고생한다~ 라는 시나리오인데,
어라,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거 같은 시나리오 플롯 아닌가요?

(시대적으론 YMCA 야구단이 몇 년은 앞섰다!)
(작 중에 을사조약이 나오므로 최소한 1905년 이전의 얘기였다지)
YMCA 야구단은 코미디라고 보기엔 제법 무거운 영화였으므로 언급은 여기까지. 여하튼 제가 그런 생각을 했었다는 것 정도입니다. 여하튼 낭만이 넘치는 다이쇼 시대를 배경으로 여자애들이 야구를 한다는… 뭐, 그런 얘기입니다.
원작은 라이트 노벨인 다이쇼 야구 아가씨. 작가는 카구라자카 아츠시. 원 일러스트레이터는 코이케 사다지(모르시는 분은 초 유명블로거 moastone님의 [에로게 원화가 이야기 - 코이케 사다지 編]을 읽어보자)입니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샤나 등등을 제작했던 J.C.STAFF의 팀이 담당하는군요. … 뭐, 적당히 기대 중입니다. 뭐, 7월 신작인데 이래저래해서 애니메이션이 시작합니다, 란 얘기는 이만하면 되겠죠.
퍼스널리티는 이토 카나에와 나카하라 마이. 저~ 위의 라디오 대문 그림에 있는 두 캐릭터입니다. 아가씨 쪽이 나카하라 마이, 볼터치 된 쪽이 이토 카나에입니다. 솔직히 최근에는 개인적으로 이토 카나에 씨의 목소리의 바리에이션에 대해서 꽤 회의적인 입장으로 선회 중이기 때문에(퀸즈 블레이드라던가) 캐스팅에 대해선 살짝 불안한 맛이 있지만 그런 건 뭐 접어두고.
라디오로써는 솔직히 좀 불안한 구성이라고 생각 중입니다. 나카하라 마이라는 퍼스널리티는 개인적인 평가이지만 상대에 따라서 스스로의 위치가 움직이는 퍼스널리티라고 생각하거든요. 상대가 재미있는 사람이면 자기도 재미있어지고(유그드라지오 : 사카키바라 유이, 타쿠로아방송국 - 우에다 카나), 상대가 얌전하면 자기도 얌전해지는(너에게 레인보우 : 이노우에 키쿠코) 타입의 퍼스널리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나카하라 마이에게 여러모로 아직 몸을 사리는 이토 카나에라는 퍼스널리티는 그다지 궁합이 좋은 상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차라리 다른 맴버 중에서도 라디오적으로 써먹을만한 인재가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이쪽을 끌어오는 게 어땠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자면 키타에리(츠쿠바에 시즈카 役)라든지 히료하시 료(이시가키 타마키 役)이라든지(그러고보니 히료하시 씨는 뱀부에 이어 또 타마키 役). 좀 대담한 시도가 괜찮았다면 감독인 안나 역할의 아라이 사토미 씨도 좋은 선택이 아니었을까 봅니다. 여자성우 최고의 리액션 게닌인 아라이 씨를 상대로 나카하라 마이 씨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흥미진진했었는데 말이죠.
여하튼 이런 라디오를 격주로 방송한답니다. 여러가지 제반사정으로 보건데 아마 격주로 카운트다운 방송을 하다가 애니메이션 방송 이후 매주로 돌아서는 카운트다운 형식을 취하지 않을까 싶지만 뭐, 그건 넘어가고.
코너 소개가 있네요. 한 번 보시죠.
그러고보니 여기서 코우메가 투수, 아키코와 포수였군요. 그럼 라디오 좀 해도 어쩔 수 없나… 여하튼 코너로 말하자면… 꽤 재밌을듯한 코너군요. 일단 3가지 코너가 전부 다 무챠부리(억지… 라고 해석하기도 뭐한 뭐 그런거)가 가능한 코너들이기 때문에 굴리기에 따라선 꽤 재밌는 라디오가 가능할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여자 캐릭터들의 야구만화라 하면 프린세스 나인 밖에 안 떠오르는 사람이라서요. 미소녀를 가장하고 있지만 내용물은 거인의 별 수준의 근성 스포츠물이라는 멋진 물건이었죠. 아, 또 보고싶다.
여하튼 7월 신작 라디오입니다. 각 잡고 대기타겠습니다. 근데 격주 말고 매주가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럼 이만… From nikins
라디오 업계의 라디오 전환은 1개월 정도 빠른 편입니다.
슬슬 7월 신작 라디오 정리도 해볼까…
다이쇼 야구아가씨, 낭만틱 라디오(大正野球娘。浪漫ちっくラジオ)
퍼스널리티 : 이토 카나에(스즈카와 코우메 役), 나카하라 마이(오가사와라 아키코 役)
방송처 : 온센
최초방송일 : 5월 27일(수)
방송주기 : 격주 수요일 예정
관련홈페이지 : TBS 방송 홈페이지
퍼스널리티 : 이토 카나에(스즈카와 코우메 役), 나카하라 마이(오가사와라 아키코 役)
방송처 : 온센
최초방송일 : 5월 27일(수)
방송주기 : 격주 수요일 예정
관련홈페이지 : TBS 방송 홈페이지

다이쇼, 1912년부터 1926년의 15년간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한반도에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일제감정기라는 역사적 배경 때문에 별로 유쾌하진 않지만(사실 일제수탈의 역사는 이 뒤의 쇼와 원년 무렵부터입니다만 이런 건 이 글에서 별 상관없으니 생략) 일본의 입장에서 이 다이쇼란 시대는 꽤 꿈과 희망이 넘치는 시대입니다. 메이지 유신이 한참 지난 뒤 일본이 힘이 넘쳐서 사회적으로도 힘이 넘쳤고 문화도 급발전하던 시대였으니까 말이죠. 근래 일본에서는 버블(80년대 후반 ~ 90년대 초반)시대를 그리워하는 흐름이 있는데 비슷한 경향으로 일본이 역동적이었던 다이쇼 시대를 그리는 풍조도 있습니다. 그래서 다이쇼하면 낭만(浪漫)이라는 단어가 따라붙을 정도로 이 시대에 많은 로망을 느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사쿠라 대전은 가상연호인 타이쇼지만… 분위기는 뭐…)
그런 다이쇼를 그린 작품은 의외로 이래저래 있는데 지금부터 설명하려는 다이소 야구 아가씨는 다이쇼 14년(1925년)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야구하자! 라면서 여자애들이 모여서 야구를 하려고 하는데 야구할 줄 아는 사람도 없고해서 고생한다~ 라는 시나리오인데,
어라,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거 같은 시나리오 플롯 아닌가요?

(작 중에 을사조약이 나오므로 최소한 1905년 이전의 얘기였다지)
YMCA 야구단은 코미디라고 보기엔 제법 무거운 영화였으므로 언급은 여기까지. 여하튼 제가 그런 생각을 했었다는 것 정도입니다. 여하튼 낭만이 넘치는 다이쇼 시대를 배경으로 여자애들이 야구를 한다는… 뭐, 그런 얘기입니다.
원작은 라이트 노벨인 다이쇼 야구 아가씨. 작가는 카구라자카 아츠시. 원 일러스트레이터는 코이케 사다지(모르시는 분은 초 유명블로거 moastone님의 [에로게 원화가 이야기 - 코이케 사다지 編]을 읽어보자)입니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샤나 등등을 제작했던 J.C.STAFF의 팀이 담당하는군요. … 뭐, 적당히 기대 중입니다. 뭐, 7월 신작인데 이래저래해서 애니메이션이 시작합니다, 란 얘기는 이만하면 되겠죠.
퍼스널리티는 이토 카나에와 나카하라 마이. 저~ 위의 라디오 대문 그림에 있는 두 캐릭터입니다. 아가씨 쪽이 나카하라 마이, 볼터치 된 쪽이 이토 카나에입니다. 솔직히 최근에는 개인적으로 이토 카나에 씨의 목소리의 바리에이션에 대해서 꽤 회의적인 입장으로 선회 중이기 때문에(퀸즈 블레이드라던가) 캐스팅에 대해선 살짝 불안한 맛이 있지만 그런 건 뭐 접어두고.
라디오로써는 솔직히 좀 불안한 구성이라고 생각 중입니다. 나카하라 마이라는 퍼스널리티는 개인적인 평가이지만 상대에 따라서 스스로의 위치가 움직이는 퍼스널리티라고 생각하거든요. 상대가 재미있는 사람이면 자기도 재미있어지고(유그드라지오 : 사카키바라 유이, 타쿠로아방송국 - 우에다 카나), 상대가 얌전하면 자기도 얌전해지는(너에게 레인보우 : 이노우에 키쿠코) 타입의 퍼스널리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나카하라 마이에게 여러모로 아직 몸을 사리는 이토 카나에라는 퍼스널리티는 그다지 궁합이 좋은 상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차라리 다른 맴버 중에서도 라디오적으로 써먹을만한 인재가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이쪽을 끌어오는 게 어땠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자면 키타에리(츠쿠바에 시즈카 役)라든지 히료하시 료(이시가키 타마키 役)이라든지(그러고보니 히료하시 씨는 뱀부에 이어 또 타마키 役). 좀 대담한 시도가 괜찮았다면 감독인 안나 역할의 아라이 사토미 씨도 좋은 선택이 아니었을까 봅니다. 여자성우 최고의 리액션 게닌인 아라이 씨를 상대로 나카하라 마이 씨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흥미진진했었는데 말이죠.
여하튼 이런 라디오를 격주로 방송한답니다. 여러가지 제반사정으로 보건데 아마 격주로 카운트다운 방송을 하다가 애니메이션 방송 이후 매주로 돌아서는 카운트다운 형식을 취하지 않을까 싶지만 뭐, 그건 넘어가고.
코너 소개가 있네요. 한 번 보시죠.
▼ 우리는 야구력응원단
야구 퀴즈를 만들어서 보내주세요.
▼ 소녀틱 스트라이크
여러분의 마음에 스트라이크한 말이나 명언, 들어 본 멋진 말을 보내주세요.
명언(名言)은 『유혹하는 말(迷言)』쪽도 상관 없습니다.
※ 名言과 迷言의 독음이 동일한 걸 이용한 말장난
▼ 사인을 보내줘요
뭐든 좋으니 떠오른 『단어』을 팍팍 보내주세요.
『물』이든 『소』든 『물두부』든 진짜 뭐든 좋습니다.
두 사람의 배터리로써의 끈끈한 인연을 위해 마음껏 부려먹겠습니다!!
야구 퀴즈를 만들어서 보내주세요.
▼ 소녀틱 스트라이크
여러분의 마음에 스트라이크한 말이나 명언, 들어 본 멋진 말을 보내주세요.
명언(名言)은 『유혹하는 말(迷言)』쪽도 상관 없습니다.
※ 名言과 迷言의 독음이 동일한 걸 이용한 말장난
▼ 사인을 보내줘요
뭐든 좋으니 떠오른 『단어』을 팍팍 보내주세요.
『물』이든 『소』든 『물두부』든 진짜 뭐든 좋습니다.
두 사람의 배터리로써의 끈끈한 인연을 위해 마음껏 부려먹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여기서 코우메가 투수, 아키코와 포수였군요. 그럼 라디오 좀 해도 어쩔 수 없나… 여하튼 코너로 말하자면… 꽤 재밌을듯한 코너군요. 일단 3가지 코너가 전부 다 무챠부리(억지… 라고 해석하기도 뭐한 뭐 그런거)가 가능한 코너들이기 때문에 굴리기에 따라선 꽤 재밌는 라디오가 가능할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여자 캐릭터들의 야구만화라 하면 프린세스 나인 밖에 안 떠오르는 사람이라서요. 미소녀를 가장하고 있지만 내용물은 거인의 별 수준의 근성 스포츠물이라는 멋진 물건이었죠. 아, 또 보고싶다.
여하튼 7월 신작 라디오입니다. 각 잡고 대기타겠습니다. 근데 격주 말고 매주가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럼 이만… From nikins













덧글
엔토류아 2009/05/20 17:19 # 답글
여기도 타이쇼에 약한 사람 1명 ノシ
Nikins 2009/05/20 18:46 #
다이쇼, 타이쇼 양쪽에 다 약합니다.… 사쿠라대전 다음작은 과연 나오기나 할려나… 아, DS가 예정되어 있던가.
불신론자 2009/05/20 17:42 # 답글
아가씨가 포수라니(!)프린세스 나인하면 '당신의 힘에 반했어요!'이 대사가 떠오릅니다(...)
뭐 이 애니에서 프린세스 나인정도의 근성을 바라는건 무리가 있을것 같네요.
Nikins 2009/05/20 18:46 #
프린세스 나인은 스포콘물로써도 보기드문 근성물이니 말이죠. 너무 기대하진 않고 있습니다.
아키라 2009/05/20 19:10 # 답글
으으음- 뭔가 재밌어보이기도 하고 미묘해보이기도 하고.라디오는 절망방송이랑 BAR 와카모토 밖에 들어본게 없으니 역시 새로운걸 접하기엔 신중할 필요성이 느껴집니다[..]
그런고로 니킨스님의 감상을기대해보며..[야]
이슈토리 2009/05/21 07:14 # 삭제 답글
저는 이토 카나에 팬이라서 그냥 듣겠습니다.........만 역시스탭이 얼마나 S냐에 따라서 라디오가 달라질 거 같군요.
유그드라디오의 나카하라 마이의 캐릭터도 (사카키바라 유이의 영향도 크겠지만) 먹을꺼 절대 안주는 S스탭들의 공이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쿠레하 2009/05/23 01:34 # 답글
드디어 시작하는 군요.(야구에 대해 전혀 모르면서, 맡은 캐릭터는 야구박사인, 노토 씨의 활약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씨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