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다 카나의 마루나게 상의 사죄에 대하여 인터넷 라디오 강화기간

자세한 얘기는 찾아보면 있을 것이고
요는 지난 주 마루나게에서 나왔던 아저씨 사회적 말살 어쩌고 발언 때문에 팬들이 들끌었고(마음은 이해하지만 솔직히 표현적으론 좀 문제가 있긴 했지), 이에 대해 오늘 방송 중인(공중파는 지난 주 토요일) 마루나게에서 방송 초두에 사과를 한 모양입니다.

… 음, 글쎄요.
전 개인적으로 연예인을 공인(公人)이라 부르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론 기본적인 도덕이야 지켜야 겠지만 타의 모범적으로 바르게만 산 사람이 타인을 감동시킬 뭔가를 만들어내는 건 어렵다고 생각하거든요. 연예인에겐 보통 사람 같지 않은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래야 보는 재미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 말싸움만 해도 솔직히 우에다 씨가 별로 잘했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함정을 파서라도 사회적으로 매장시켜버리고 싶다던지, 그런 사람이 일본의 기생충이라든지…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노리, 즉 방송의 흥을 깨지 않으려는… 말하자면 토크적인 관점에서 생각해야 되는 내용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사과까지 이끌어 냈으니 이만하면 된 거 아닌가'란 생각입니다. 솔직히 전 굴곡없이 원만하게만 지내는 착해빠진 사람보다는 성질있고 독기도 있는 사람 쪽이 제가 동경하는 대상, 연예인으로써는 더 걸맞지 않나 생각하기 때문에… 솔직히 마루나게 지난 주 방송에서 저걸 듣고도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이게 사과까지 하게 됐다는 데 솔직히 좀 놀라고 있습니다. … 그렇게 대단한 얘긴가~ 싶단 거죠.

최근의 마루나게는 좀 막말이 심하긴 했으니까 이게 좋은 진정제가 됐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좀 더 신중하게,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방송을 들려주시길 기원합니다.
그럼 이만… From nikins

덧글

  • 아키라 2008/12/16 15:42 # 답글

    우에다 카나씨가 그 정도의 일로 저렇게까지 이야기를 할 정도로 성격이 파탄[..]적이었다면, 지금까지 잘 해왔을리가 없다는 생각도 들고말입니다.으음.
  • Nikins 2008/12/17 09:24 #

    뭐, 술취한 아저씨의 행패에 싸웠던 적이 있는 저로썬 저 기분 충분히 이해합니다. … 오히려 문제는 저걸 여과없이 방송한 라디오 칸사이 쪽이겠죠.
  • NoAfellen 2008/12/16 15:46 # 답글

    저도 사과까지 할 줄은 몰랐네요.
    최근 독설수위가 꽤 높았는데 이걸로 좀 자중하는 분위기가..
    너무 위축되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에다씨의 톡톡 튀는 맛이 이 방송의 포인트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 Nikins 2008/12/17 09:24 #

    바로 직후의 방송은 확실히 조금 자중하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뭐… 금방 텐션 올라가겠죠.
  • index 2008/12/16 15:49 # 답글

    우에다카나 팬으로써 제발 이번일로 연기활동에 지장만 안오길 바랄뿐입니다...
  • Nikins 2008/12/17 09:24 #

    모를 일이지만 fate 다운 사건도 넘긴 사람이니까요. 어떻게든 되겠죠.
  • 푸하핫 2008/12/16 16:02 # 답글

    성시경씨가 무릎팍에서 한 얘기가 생각나네요.
    '연예인이 공인인가? 연예인은 광대지'
  • Nikins 2008/12/17 09:25 #

    아이돌도 아닌 일반 연예인에게까지 맑고 밝게 살라는 건 좀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재밌는 얘기를 하려면 그만큼 재밌는 경험도 해야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 시로군 2008/12/16 17:10 # 답글

    뭔가 있었군요;;;
    ......몰랐(.....)
  • Nikins 2008/12/17 09:25 #

    뭔가 있었습니다. 넵
  • oo 2008/12/16 17:18 # 삭제 답글

    yahoo 뉴스에도 떳더군요..
    뭐.. 재밌으면 그만이니 상관없지만요..
  • Nikins 2008/12/17 09:26 #

    전형적인 B형 마인드. 근데 전 O형인데!?
  • 아카엔 2010/03/09 09:28 # 삭제 답글

    현지 라디오 방송을 들어보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마도 우에다카나씨가 발언한게 문제가 된 이유는
    '그 주의를 준 아저씨가 지적한 행동이 윤리적으로 맞기' 때문입니다.
    지적을 받은 이유가 전철에서 캔을 놓고 그대로 내리려다가 걸렸다고하는데, 여기서 일반적인 상식을 소유한 사람이라면, 좀 기분이나쁘더라도 반성을하거나, 아니면 그냥 부끄러워서 묻어두거나 했어야하죠.
    독기가 있다거나 그런 성향과는 반대로, 캔을 놓고 내린거에대해서 뭐라고한 정도로(어떻게 지적을 했느냐가 문제가 되겠지만 언급되지 않았으니 생략하겠습니다) 사회적으로 매장시키고싶다거나 할정도의 발언을, 그것도 약간의 상황과 증거만 갖춰진다면 정말로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저렇게 된거죠.
    일반사람들이 그렇게 말한다고해봐야 잘못한것은 지적받은사람이기때문에 아무도 말을 안하거나, 가까운사람이라면 반성을 촉구하는 말을 건넬수도 있었겠죠.
    우에다카나씨는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이용해 그것을 방송상에 내보내고 반성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발언을 했기 때문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만 우에다카나씨가 정말로 매장시켜버릴 수 있는 입장에 있었고 그렇기때문에 단순한 분풀이도 사람들의 눈에게는 '별것도 아닌 일 가지고 자신의 인기 성우라는 직책을 이용해 죄 없는 사람을 매장시키려고하는 비인도적인 행위' 라고 보이고 있구요.
    이사건 일어난 뒤 보면 우에다카나씨가 그렇게 착한성격의 성우는 아닌것같군요. 방송에 술술 말할수이을정도였다면 단순한 충동이 아니라 꽤 말을 고르고잇었다는건데 실망입니다;
  • Nikins 2010/03/10 21:39 #

    인기성우라는 위치가 그렇게까지 힘이 있는 위치라고는 생각은 안 하지만, 뭐 이 점은 중요한게 아니니까 넘어가죠.
    착한 성격이 아니라는 건 그간의 행실을 봐서 누구라도 알 수 있는 일이 아니었을까요. 문제도 많은 성우였고 지금까지 구설수에도 많이 오른 인물이니까요. 하지만 저는 위에도 썼듯이 도덕적으로 바르고 올바른 인간보다는 오히려 결함이 있는 인간이기에 연예인을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기에 저런 글을 쓴 것 입니다.
    물론 잘했단 얘긴 아닙니다. 계속 말했듯이. 뭐, 이젠 꽤 지난 얘기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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