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사실 오야지 라디오는 아닌데…

중년남 라디오 전성시대 -
최근 느낄 수 있는 인터넷 라디오 업계의 경향 중 하나는 '중년의 남성 퍼스널리티를 쓴 라디오'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젊게는 30대 후반부터 많게는 60대 초반까지, 흔히 말하는 '피치피치, 키라키라 아이돌'인 남녀 젊은 성우들에 눌려서 이런 활동이 별로 없었던 중년 남성 성우가 최근 들어 라디오 방송을 맞는 경우가 부쩍 늘었죠.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라디오 중 하나인 '치유받아 Bar 와카모토 : 퍼스널리티 - 와카모토 노리오'도 그렇고, 현재 최고 블루칩 라디오 중 하나인 '쿠레나이 라디오 : 어른의 시간 : 퍼스널리티 : 사나다 아사미, 쿠로다 타카야'는 물론, 꽤 재밌게 듣고 있는 '애니컴 라디오 후지와라데이이카나 : 퍼스널리티 - 아스미 카나, 후지와라 케이지', 개인적으론 레전드급으로 추앙 중인 '케로로와 기로로의 퍼렁별 침략 라디오 : 퍼스널리티 - 와타나베 쿠미코, 나카타 죠지' 등이 요즘 잘 나가는 '아저씨'들의 라디오라고 할 수 있겠죠.
(물론 현재 업계 최고의 아저씨 블루칩은 코야마 리키야)
개인적으론 라디오에 너무 익숙해지지 않은 모습이면서도 가끔 남자로써 공감가는 내용도 질러버리는 그런 솔직담백, 살짝 에로한, 흔히 말하는 '쵸이와루'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는 점이 인기의 비결이 아닐까 싶네요.
이건 어디까지나 남자로써의 감상이지만 아무래도 여자 퍼스널리티끼리의 라디오는 듣기에는 재미있지만(여자끼리의 솔직한 얘기같은 걸 엿들을 기회는 좀처럼 없으니까요) 솔직히 말해 남자 입장에서 공감하기 쉽지 않은 내용도 다수 포함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죠. 그렇다고 해서 젊은 남자 성우들의 라디오를 들어보면 그 쪽은 라디오 청취 타깃이 남자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벽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저씨들의 라디오가 좋은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라디오에 익숙치 않아 쩔쩔매는 아저씨들의 귀여운 모습을 감상하는 것도 재미라면 재미죠.
여하튼 그런 아저씨 라디오의 전성시대를 맞아 또 하나의 아저씨 라디오가 방송됩니다. 이번의 아저씨는 라디오에서는 정말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분, 나카하라 시게루(中原茂) 씨로군요.
나카하라 시게루 씨는… 61년 생이니까 현재 47인가… 나름 열혈계부터 아버지 역할까지 다양하게 소화하시는 분이지만… 개인적으론 트로와 버튼(건담W)같은 침착한 목소리가 제일 인상깊었던 분이죠. 뭐, 본인의 성격도 원래 조용하고 침착하고 흔한 표현을 쓰자면 '젠틀'한 분인지라 제가 그렇게 기억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나카하라 시게루 씨의 라디오가 시작됩니다. 라디오의 제목인 'cafe essence'는 나카하라 씨의 홈페이지의 이름인 'essence'에 카페를 붙인 버전이네요. 이 라디오의 취지에 대해선 제가 구차하게 말을 하는 것보다 홈페이지에 있는 설명을 인용하는 게 훨씬 더 이해하기 쉬우리라 생각합니다.
어떻습니까? 문장 하나, 단어 하나에서부터 「치유계」의 오라가 넘쳐나지 않습니까? 경파한 아저씨도, 땀뻘뻘 아저씨도, 에로한 아저씨도 아닌 또 한 명의 새로운, 댄디한 아저씨 라디오가 탄생할 거 같은 예감이 듭니다. 앞으로 어떤 방송이 될지 기대하면서 코너 소개로 일단 소개글을 마치겠습니다.
아저씨 치유계 라디오라… 그래도 전 나카하라 시게루 씨의 목소리를 좋아하는지라 이건 정말 기대가 됩니다. 벌써 메일도 몇 통 투하해놨다니까요. 세상에는 죠지 씨나 리키야 씨 같은 개성넘치고 중후한 아저씨 목소리도 필요하지만 이런 평범한 듯하면서도 마음 푸근해지는 목소리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1000% 들을 라디오 중 하나, 또 확정.
그럼 이만… From nikins

최근 느낄 수 있는 인터넷 라디오 업계의 경향 중 하나는 '중년의 남성 퍼스널리티를 쓴 라디오'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젊게는 30대 후반부터 많게는 60대 초반까지, 흔히 말하는 '피치피치, 키라키라 아이돌'인 남녀 젊은 성우들에 눌려서 이런 활동이 별로 없었던 중년 남성 성우가 최근 들어 라디오 방송을 맞는 경우가 부쩍 늘었죠.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라디오 중 하나인 '치유받아 Bar 와카모토 : 퍼스널리티 - 와카모토 노리오'도 그렇고, 현재 최고 블루칩 라디오 중 하나인 '쿠레나이 라디오 : 어른의 시간 : 퍼스널리티 : 사나다 아사미, 쿠로다 타카야'는 물론, 꽤 재밌게 듣고 있는 '애니컴 라디오 후지와라데이이카나 : 퍼스널리티 - 아스미 카나, 후지와라 케이지', 개인적으론 레전드급으로 추앙 중인 '케로로와 기로로의 퍼렁별 침략 라디오 : 퍼스널리티 - 와타나베 쿠미코, 나카타 죠지' 등이 요즘 잘 나가는 '아저씨'들의 라디오라고 할 수 있겠죠.
(물론 현재 업계 최고의 아저씨 블루칩은 코야마 리키야)
개인적으론 라디오에 너무 익숙해지지 않은 모습이면서도 가끔 남자로써 공감가는 내용도 질러버리는 그런 솔직담백, 살짝 에로한, 흔히 말하는 '쵸이와루'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는 점이 인기의 비결이 아닐까 싶네요.
이건 어디까지나 남자로써의 감상이지만 아무래도 여자 퍼스널리티끼리의 라디오는 듣기에는 재미있지만(여자끼리의 솔직한 얘기같은 걸 엿들을 기회는 좀처럼 없으니까요) 솔직히 말해 남자 입장에서 공감하기 쉽지 않은 내용도 다수 포함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죠. 그렇다고 해서 젊은 남자 성우들의 라디오를 들어보면 그 쪽은 라디오 청취 타깃이 남자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벽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저씨들의 라디오가 좋은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라디오에 익숙치 않아 쩔쩔매는 아저씨들의 귀여운 모습을 감상하는 것도 재미라면 재미죠.
여하튼 그런 아저씨 라디오의 전성시대를 맞아 또 하나의 아저씨 라디오가 방송됩니다. 이번의 아저씨는 라디오에서는 정말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분, 나카하라 시게루(中原茂) 씨로군요.
나카하라 시게루 씨는… 61년 생이니까 현재 47인가… 나름 열혈계부터 아버지 역할까지 다양하게 소화하시는 분이지만… 개인적으론 트로와 버튼(건담W)같은 침착한 목소리가 제일 인상깊었던 분이죠. 뭐, 본인의 성격도 원래 조용하고 침착하고 흔한 표현을 쓰자면 '젠틀'한 분인지라 제가 그렇게 기억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나카하라 시게루 씨의 라디오가 시작됩니다. 라디오의 제목인 'cafe essence'는 나카하라 씨의 홈페이지의 이름인 'essence'에 카페를 붙인 버전이네요. 이 라디오의 취지에 대해선 제가 구차하게 말을 하는 것보다 홈페이지에 있는 설명을 인용하는 게 훨씬 더 이해하기 쉬우리라 생각합니다.
「카페 에센트」는 지친 여러분의 마음이 「휴우」하고 한숨 돌릴 수 있는, 그런 방송이 되고자 합니다. 마스터 「나카하라 시게루」의 사람됨이 그대로 한 잔의 커피(珈琲)에 표현했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라디오라는 세계라고는 하나 「분위기」와 「여유」를 느긋하게 이어나가 자연스러움 그대로의 말로써, 청취자 여러분, 한 사람, 한사람과 얘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은 「말하기」, 「프리토크」, 「사연」의 3가지. 여기에 다른 메뉴를 더해가면서 독자적인 세계관을 지어나갈 수 있었으면.
처음에는 「시행착오」의 연속이리라 생각합니다만, 청취자 여러분과 함께 이 「카페 에센스」를 키워나갈 수 있으면 기쁘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자연스레 발걸음이 옮겨지는」이라고 말씀해주실 수 있도록 기분 좋은 「카페」를 목표로 개점하고자 하오니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라디오라는 세계라고는 하나 「분위기」와 「여유」를 느긋하게 이어나가 자연스러움 그대로의 말로써, 청취자 여러분, 한 사람, 한사람과 얘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은 「말하기」, 「프리토크」, 「사연」의 3가지. 여기에 다른 메뉴를 더해가면서 독자적인 세계관을 지어나갈 수 있었으면.
처음에는 「시행착오」의 연속이리라 생각합니다만, 청취자 여러분과 함께 이 「카페 에센스」를 키워나갈 수 있으면 기쁘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자연스레 발걸음이 옮겨지는」이라고 말씀해주실 수 있도록 기분 좋은 「카페」를 목표로 개점하고자 하오니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어떻습니까? 문장 하나, 단어 하나에서부터 「치유계」의 오라가 넘쳐나지 않습니까? 경파한 아저씨도, 땀뻘뻘 아저씨도, 에로한 아저씨도 아닌 또 한 명의 새로운, 댄디한 아저씨 라디오가 탄생할 거 같은 예감이 듭니다. 앞으로 어떤 방송이 될지 기대하면서 코너 소개로 일단 소개글을 마치겠습니다.
▼「언어의 잎에 실어」
청취자 여러분의 응원 메시지나 방송에 대한 요망을 기다립니다.
물론 마스터 나카하라 씨가 들어줬으면 하는 근황보고 등 뭐든지 OK인 코너입니다.
▼ 「Don't Mind 커피」
마스터는 기운이 없을 때 맛있는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기운을 차립니다. 그리고 그 커피의 이름을 「Don't Mind 커피」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 코너에서는 여러 분의 독자적인 「Don't Mind ○○」의 얘기를 받거나, 고민거리가 있는 여러분으로부터의 상담사연을 모집합니다.
「리플래쉬의 방법」, 「고민상담」의 사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 : 「1주간의 피로를 씻기 위해 온천에 갑니다」, 「일을 실수해서 자신이…」 등)
▼「모노토크」
마스터가 청취자 여러분으로부터 리퀘스트받은 '물건'을 목소리를 써서 연기하는 챌린지 코너.
연기력의 한계(?)를 보시겠습니까?
(예 : 「우리집 차주전자」, 「아들의 축구공」, 「우편함」 등)
청취자 여러분의 응원 메시지나 방송에 대한 요망을 기다립니다.
물론 마스터 나카하라 씨가 들어줬으면 하는 근황보고 등 뭐든지 OK인 코너입니다.
▼ 「Don't Mind 커피」
마스터는 기운이 없을 때 맛있는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기운을 차립니다. 그리고 그 커피의 이름을 「Don't Mind 커피」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 코너에서는 여러 분의 독자적인 「Don't Mind ○○」의 얘기를 받거나, 고민거리가 있는 여러분으로부터의 상담사연을 모집합니다.
「리플래쉬의 방법」, 「고민상담」의 사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 : 「1주간의 피로를 씻기 위해 온천에 갑니다」, 「일을 실수해서 자신이…」 등)
▼「모노토크」
마스터가 청취자 여러분으로부터 리퀘스트받은 '물건'을 목소리를 써서 연기하는 챌린지 코너.
연기력의 한계(?)를 보시겠습니까?
(예 : 「우리집 차주전자」, 「아들의 축구공」, 「우편함」 등)
아저씨 치유계 라디오라… 그래도 전 나카하라 시게루 씨의 목소리를 좋아하는지라 이건 정말 기대가 됩니다. 벌써 메일도 몇 통 투하해놨다니까요. 세상에는 죠지 씨나 리키야 씨 같은 개성넘치고 중후한 아저씨 목소리도 필요하지만 이런 평범한 듯하면서도 마음 푸근해지는 목소리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하튼 1000% 들을 라디오 중 하나, 또 확정.
그럼 이만… From nikins













덧글
MANIAC 2008/05/15 10:49 # 답글
코야마츠요시가 어서 뛰어들어야 합니다 (...)
아키라 2008/05/15 12:53 # 답글
시작부터 딴데로 새자면 와카모토씨가 라디오를 진행하고있었다니 몰랐어어어![..]본문으로 돌아가면 트로와 성우분이 나이가 많았군요. 그다지 크게 관심을 안두고 있었더니 몰랐습니다[..]
봄바람 2008/05/16 20:21 # 답글
언젠가 이케다 슈이치씨가 뛰어들 그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코끼리엘리사 2008/05/18 22:12 # 삭제 답글
최근 좀 못들었지만 아니메이트에서 해주는 '순정 로멘티카'라디오도의외로 중년남자 라디오적인 성격이 있죠. 랄까 아저씨 주책이야 OTL